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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부천 로봇파크에서 열린 댄스대회...
우리회사의 프로팀 세다의 참가가 계기로 처음 가보게 된 로못 댄스대회
시작전 미니로봇의 최신 로봇이 시범공연을 보였다
감상은 음... 글쎄
로봇을 만드는 회사라해서 모션까지 완벽할수 없다는정도
화려한 모션 몇개를 울겨먹는 느낌이좀 아쉬웠다
가장 인상깊었던 팀... 여중생 두명
생각지도 못한 어린 여학생이 이런부분에 관심을 같고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괜히 기분이 좋와지는 하루였다
또한번의 충격 초등학생팀
뭐 학원같은 곳에서 초등학생들이 많이 배우고있다는 사실도 알았고
사실 학원 선생님(?)과 같이 출전한 초등학생들도 많이 있었다
하지만 이녀석들은 좀 달랐다 준비는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대회내내 그들끼리 티격태격하며 어린학생 넷이서 그들힘으로 끝까지 해냈다는데
높은 점수를 주고싶었다
그리고 우리회사 세다팀의 대리님 차례
뭐 팔은 안으로 굽는다란 말처럼 우리팀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객돤적으로 봤을때 로봇 모션쪽에서 우리팀이 최고였다
하지만 역시 데모징크스 때문이랄까?
중간에 백덴서로봇 한대와 메인로봇의 모터의 토크가 순간 나가버렸다...
준비하는 동안 한번도 없는 일이었는데...
대리님께서 정말 열심히 준비하셨는데 정말
아쉬운일이 아닐수 없었다
순위발표결과 역시나 예상대로 우승은 못했지만
다행이랄까 수상권안에 들어서 로보티즈의 로봇한대를
부상으로 받게되었다...
뭐 아쉬운 결과였지만 우리회사에서 사용하는 로봇을 부상으로
받은게 오히려 우리에겐 좋은일이니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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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떠나보는 여행 이었다
첫목적인 순천은 KTX가 정차하지 않는 관계로 익산에서 환승을 해야만 했다
익산에 날 내려주고 부랴부랴 사라지는 KTX
오전 열시반에 출발하여 순천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두시 이십분...
KTX덕에 시간이 단축되긴 했지만 예정보다 늦은 출발에 생각보다 도착시간이 늦어 버렸다
그나마 운좋게 택시를 나누어 타고 이곳 낙안 읍성에 도착하게 되었다
낙안읍성에대해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사적 제302호. 축조연대 미상. 둘레 1,384m, 높이 4m, 너비 3∼4m. 현재 성벽과 동 ·서 ·남 문지(門址), 옹성(壅城) 등이 남아 있다. 고려 후기에 왜구가 자주 침입하자, 1397년(태조 6) 절제사(節制使) 김빈길(金??吉)이 흙으로 읍성을 쌓았다. 《세종실록》에는 1424년 9월부터 토축의 읍성을 석축으로 쌓으면서 본래보다 넓혀서 쌓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당시 성 안에는 우물 2개 ·연못 2개가 있었으며, 해자(垓字)는 파지 않았고, 문의 보호시설인 옹성은 그 후에 설치하였다.
낮은 구릉을 포함한 평지에 동서 방향으로 긴 직사각형이며, 체성(體城)의 축조나 적대를 구비한 점에서 조선 전기의 양식이다. 동문에서 남문으로 이어지는 성곽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으며, 옹성은 남 ·서문터에서만 흔적을 볼 수 있다. 성곽은 커다란 자연석으로 쌓고, 돌과 돌 사이에는 작은돌로 쐐기박음을 했지만 아직도 견고하다. 남문터는 마을 안 골목길에 있는데, 네모진 바위를 3단으로 쌓아올린 성문벽이 길가에 그대로 남아 있다.
성 안에는 1536년(중종 31)에 지은 객사(客舍)가 온전히 남아 있고, 대성전(大成殿) 등 9채나 되는 향교가 보존되어 있다. 장군 임경업(林慶業)이 15세 때 하룻밤에 쌓았다는 전설이 있으나, 《여지승람(輿地勝覽)》에 낙안성에 관한 기록이 있는 것을 보아 임경업 축조설은 믿을 수 없다.
60~70년대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이런곳이 남아 있다는게 한편으론 신하기도 하였고
민속촌과 같이 의도된 것이 아닌 실제 사람이 거주하는 전통 마을 이라는 면이 정말 좋아보였다
다음으로 향한곳은 불교 조계종 본사인 송광사 였다
도착한 시간이 이미 오후 여섯시가 넘어간 늦은시간인데다 산속이어서 인적도 별로 없고
땅거미가 지고 있었지만 다음에 언제올지 모르는이곳!! 발걸음을 재촉하였다
너무 늦은 시간에 도착했기에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많은 걱정을 했지만 다행인지 늦은시간 임에도
법회를 하고 있었고 그것을 지켜보는 사람들도 꽤 있었어 마음이 놓였다
하지만 돌아오는 길에는 아무도 없고 가로등 하나 제대로 없는 길을 내려오느라 제법 무서웠다
이렇게 순천여행을 마무리 짓고 다음으로 여수를 향했다
밤 아홉시가 되어서야 도착한 여수... 옛기억을 떠올려 일단 돌산대교 밑 횟집을 찾아가 그제서야 저녘을 먹었다
가격대비 좀 비싼감이 없지 않았지만 같이간 친구놈덕분에 부담없이 맛있게 먹었다 (난아직 백수이기에... -.ㅜ;)
술까지 한잔하고 나서 기분도 좋은김에 돌산대교 야경을 발로 찍어 보났다
야경은 포인트가 중요하다고 그나마 돌산공원에 올라가서 찍었으면 하나라도 건졌을텐데 오랫만에 돌아다니려니 피곤하기도 했도 언넝가서 짐풀도 솔도좀 먹고 싶었고... 그냥 그렇게 하루를 술과함께 마무리 했다
그리고 일어난 그 다음날
...젠장 비가 조금씩 오고 있었다. 처음에 왔을때도 이러더니 여수와 나는 인연이 없는 것일까?
덕분에 항일암 가는것은 취소하고 오동도에 들렸다
비가와서 인걸까? 아니면 옛일이 떠올라서 였을까? 다시찾은 이곳은 여느 여행들과 다른 느낌이 가득했다
그리고 바다를 보러 온 곳이었는데 바다보다 음악에 맞춰 춤을추는 분수가 훨씬 더 인상적이었다
이곳을 마지막으로 6시간가까이 고속버스를 타고 다시 서울로 돌아 왔다
급하게 계획하고 다녀온 여행 이어서인지 부족함과 그로인한 아쉬움이 어느때 보다도 큰 여행이었다
항상 그렇지만 발품팔아 돌아다니기를 좋와하는 날 지탱해주는 튼튼한다리와 나 돈없는 백수 라는거 뻔히 알면서도
같이 다녀주는 친구녀석이 고마울 따름이다